국방부의 군인 외출·외박구역 제한 폐지에 접경지역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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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2.22 댓글0건본문
국방부가 군인들의 외출·외박구역 제한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군인의 외출·외박구역 제한 제도와
초급 부사관의 영내대기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히자,
군인들의 외출·외박에 생계를 유지해온 접경지역 상인들이
업종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외출·외박을 나갈 수 있는 지역의 제한이 없어지면
편의 시설이 더 다양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와 강원지역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국방부 차관 주재로
다음 달 7일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반대 입장을 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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