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 설 연휴 4일 동안

총 7천 464건의 119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소방본부는 설 연휴기간 화재 등 주요 소방활동 사항을 분석한 결과,

화재는 모두 38건에 부상자 2명, 재산피해 1억 3574만원이 발생했고,

구조는 시건개방·교통·산악사고 등 164건 24명,

구급은 질병 및 사고부상자 등 793건 823명을 응급조치·이송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과 비교해

화재건수는 15건 증가했지만 재산피해는 4천여만원이 감소했고,

구조는 8건이 증가하고 구조인원은 25명 감소했으며

구급출동은 24건이 감소했지만 이송인원은 6명이 늘어났습니다.

한편, 설 연휴기간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의료상담은

모두 2천 738건으로 약국과 병의원 등 응급의료 정보상담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