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의 주차장이 대폭 확대됩니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인 지정면 간현관광지 5천㎡ 터에

올해 말까지 승용차 2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새로 조성할 주차장 옆 도로변에도

2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간현관광지 주차장에 268대,

강변 임시주차장에 1천대를 주차할 공간이 있지만,

주말에 하루 평균 3~4천대의 차량이 몰려

극심한 주차난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개통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과 아찔함을 즐기려는 관광객 발길이 연일 이어지면서

개설 32일 만인 이달 11일 방문객이 20만명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