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남부사거리부터 운교사거리까지 790m 구간의 도로 확장이

10년 만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올해 5억 6천만원을 들여

마지막 남은 옛 춘천우체국부터 운교사거리까지 도로 확장공사를

상반기 중 준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 2010년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할 예정이었지만,

옛 춘천우체국 앞 일대 도로고 연기되어 오다

최근 이 일대 용지보상과 철거작업이 이뤄져 공사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춘천시는 남부사거리부터 운교사거리까지의 도로 폭이

6차로 등으로 넓어지면,

차량 청체 해소는 물론 경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