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설 명절부터 명절 연휴기간,

미시령터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미시령터널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행료 면제는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연계해

도민과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는 미시령터널이 면제 대상은 아니지만 이용객들의 편의증진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설 연휴 3일 동안 약 6만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통행료는 도가 전액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