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포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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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2.01 댓글0건본문
원창묵 원주시장이 원주시 문막읍에 추진중이던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시장은 오늘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대하는 시민 목소리와 원주시의회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열병합발전소를 포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주시는 문막읍 궁촌리 일대에 화훼관광단지 열 공급 시설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2011년 말부터 추진했지만,
환경오염 논란 등으로 찬반 갈등이 계속됐고,
지난 18일엔 시의회 의원 절반 이상이 반대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원 시장은 수도권 시대를 대비해 관광 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화훼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어려워져 안타깝다며,
열병합발전소 포기에 따른 매몰 비용 등 후속조치는
시의회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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