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과 북측 선발대가 오늘 남한을 방문했습니다.

북측 선발대 8명과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은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한으로 입국했으며,

선발대는 강원도 인제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충북 진천으로 향했습니다.

선발대는 북한 응원단 숙소 후보지인 인제 스피디움을 점검한 후

강릉으로 이동해

강릉 아이스아레나, 강릉 올림픽 선수촌 등을 점검했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오늘부터 선수촌에서 합숙하며 남북 공동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북한 선발대는 내일 평창, 27일 서울을 방문한 후

북한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