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의 원조' 인제 빙어축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올해로 18회째인 인제 빙어축제는 다음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환상의 겨울 세상을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에는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과 얼음이 얼지 않는 이상 기온으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빙어 얼음낚시터가 4년 만에 운영되고,

축제 기간 전국 얼음 축구대회와 스노 레이스 대회가 열립니다.

또 27∼28일 이틀간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인제 빙어축제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I♥CON(아이콘)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