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시 평창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조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평창군은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이달 25일부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돌입했습니다.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도로변 등에는 산불감시원 90명,

산불전문진화대 80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등산로 16개소, 161.8ha를 5월 15일까지 폐쇄했습니다.

또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마을별 공동소각,

산림인접지 100ｍ 이내 인화물질 제거 등

올림픽 기간 산불예방과 주민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