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산불, 임야 1.2ha 태우고 15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8.01.15 댓글0건본문
어제 양양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15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쯤 양양읍 화일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 오전 5시 30분 큰 불길이 잡힌 데 이어,
오전 11시 30분경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불은 한때 산 정상을 넘어 동쪽으로 번져
영혈사 스님과 신도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이 불로 주택 1채가 전소되고 임야 1.2㏊가 소실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당국은 주택에서 난 불이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