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월 2일 강원도 최문순 지사 등 직원들이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
강원도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남북 대화 제안에 대해 “평화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하루 속히 진정성을 가지고 만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오늘 발표한 성명을 통해 “남북이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로서 ‘평화와 화해’의 올림픽 정신을 가장 극적으로 구현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사는 또 “강원도는 북한 대표단의 안전과 숙박, 교통, 응원단 구성 등 올림픽 전 분야에 걸쳐 북한의 참여가 차질이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유일의 분단 도(道)인 강원도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그 자체로 전 세계인 모두에게 ‘평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20 1 8년 2월 9일 평창에서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 갈 ‘평화올림픽’의 대 역사가 시작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