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 스키장과 축제장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소방본부는 겨울철 스키장 및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낙상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스키장에서 총 37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스키사고가 2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노보드사고 103명,

리프트 등 기타사고 43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최근 3년간 겨울 축제장의 안전사고는 62명으로

빙판에서의 낙상 41명, 낚시 바늘에 의한 부상 19명 등이었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스키를 탈 때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과,

겨울 축제장에서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