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해안도로 및 배후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해 온

'속초 청호지구 연안정비사업'을 내일 준공합니다.

국비 46억원이 투입된 연안정비사업은

해안도로 외곽에 테트라포드를 적재해

약 470m를 보강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최근 동해안에 유입되는 너울성 파도가 증가해

해안도로 앞부분의 침식과 배후지 침수 피해가 가속화됐으며,

특히 속초시에 위치한 청호지구의 경우 해안도로․배후지 피해가 심각해

연안을 정비할 필요성이 높았습니다.

이번 연안정비사업 준공으로

너울성 파도로부터 연안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의 재산권 보호 등 연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