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이 원주~강릉 고속열차 정비시설인

‘강릉사업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원주~강릉 고속열차의 정비시설인 ‘강릉차량사업소’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2일 원주∼강릉 철도가 개통하면

KTX가 올림픽 기간 동안 인천공항부터 강릉까지 운행하게 되며

강릉차량사업소는 올해 말까지

고속열차 정비와 주차시설로 우선 운영됩니다.

철도공단은 내년 4월까지 기관차 검수고 등

강릉차량사업소 2단계 공사를 추진해

동해선, 태백선 등에서 운행되는 무궁화호 등에 대한 정비시설로도

사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