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600여명의 공무원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업무에 합류합니다.

조직위원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 등에 협조를 요청해

전국 290여개 기관이

소속 공무원과 직원 76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기관들은 결원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범국가적 국제행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파견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자원봉사자 투입이 어려운 통관지원과 기상시스템, 전파관리,

예산·회계 등 전문업무를 비롯해

다수의 인력관리가 필요한 베뉴 매니저,

조직위 직원을 대신해 즉각적인 의사결정과 실행이 필요한 업무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