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이 'SRF' 열병합발전소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 논란과 관련해

열병합발전소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는 실내공기질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시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화훼단지용 열병합발전소가

원주시 공기를 오염시킬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가동 중인 원주기업도시 열병합발전소 측정 자료를 보면

올해 1∼10월까지 배출 총 부유분진(TSP) 평균값이 ㎥당 222㎍이라며

이는 도시가스 열병합발전시설 먼지 법적 기준 1만5천㎍의

1/70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RF 열병합발전소는 화훼단지의 열 공급 시설로,

화훼단지는 원주시가 문막읍 궁천리일대 293만㎡ 터에

화훼생산·체험·전시판매시설, 테마파크, 숙박시설 등을

2019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