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와 춘천호를 오염시키는 시설이 모두 정비됐습니다.

춘천시는 국비 등 156억원을 들여 추진한

북한강 수계시설 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비시설은 의암호에 낚시터 8곳과 어선 46척, 선착장 5곳,

춘천호에 낚시터 5곳을 포함해 모두 64개로

이들 시설 정비로 의암호와 춘천호에 유입되는 호수 오염원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는 맑고 깨끗한 호수를 활용한 후속 사업으로

의암호 관광유람선 운항, 수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한

야간 관광코스 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