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단원고 희생자를 기억하는 전시회를 엽니다.

도교육청은 오늘부터 도교육청 본관에서

‘단원고 희생자 261인 기억육필시 전시-단원고의 별들, 기억과 만나다’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교육공동체의 생명·인권 존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416가족협의회, 416 기억저장소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전시회에는 희생자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너는 나의 심장’, ‘돌아오지 않는 신발’ 등

교육문예창작회 소속 시인 37명이 쓴 261편의 추모시와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 5점이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