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원주~강릉 철도 개통에 대비해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 오후, 경강선 서원주~강릉 구간의

대관령 터널 내 설치돼있는 대관령 신호장에서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내용은 터널 내 선로전환기 장애상황을 가정해

사고 상황의 신속한 보고․전파, 후행열차 등에 의한 2차사고 방지,

안전한 장소로 승객 대피, 초기 인명구조 등 초동조치 등입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국토부는 철도사고 등의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의 협조·지원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미흡한 점이 있으면 매뉴얼을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