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20년까지 도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7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3단계 실시계획을 추진합니다.

도는 1단계 계획으로 올해 12월 말부터

자치단체와 공기업에 소속된 비정규직 근로자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2단계로 내년 상반기부터는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3단계로 민간위탁기관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도는 다음 달 중으로 '강원도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관리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며,

규정이 개정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들은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 받고

공무원처럼 호봉제 적용과 각종 수당을 지급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