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KTX)가 다음달 22일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원주~강릉 철도의 본격 영업운행을

12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첫차는 오전 5시 32분,

강릉역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첫차는 오전 5시 30분으로,

오는 30일부터 열차표 예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운임은 인천공항(T2)~강릉은 4만700원, 서울~강릉은 2만7600원,

청량리~강릉은 2만6000원입니다.

국토부는 개통 전까지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완벽하게 보완한 후 개통할 계획이라며

서울~강릉 KTX가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은 물론

강원권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