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야생조류에서 H5항원 검출, 고병원성 23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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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11.21 댓글0건본문
지난 20일 양양군 남대천 일원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평창올림픽 대비 강원도 야생조류 AI 특별 예찰계획'에 따라
지난 16일 양양군 남대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H5형 항원 1건이 검출돼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입니다.
시료채취일 기준 21일간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가금 및 식용란 등에 대해 이동제한이 실시되며,
반경 10㎞ 지역 내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한
통제강화 및 소독이 실시됩니다.
이와 함께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방역지역 내 모든 가금 농가에 대한 예찰 및 검사를 추진합니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 결과는 오는 23일 나올 예정이며
저병원성으로 확인되면 방역해제 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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