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코레일이 서울~강릉 KTX의 열차운행계획을 수립·확정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다음달 중순 경강선 KTX가 개통하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제외한 기간 동안

주중에는 18회, 주말에는 26회 운행할 예정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수송기간에는 총 6회에 거쳐 열차운행 계획이 변경돼

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한 달 동안은 총 51회 운행되며,

개․폐회식 등 이동수요가 많은 기간에는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합니다.

KTX 운임은 인천공항~강릉은 4만700원, 서울~강릉은 2만7600원,

청량리～강릉은 2만6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소요 시간은 서울역에서 강릉까지는 114분,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는 86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