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원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 166명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대상자 중 개인은 120명에 40억 원,

법인은 46개 업체가 16억 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을 마친 후, 6개월간 체납액 납부이행 등 소명기회를 주고,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 및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