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1000인 천원나눔 범시민운동에

2억 6천만원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春1000인 천원나눔 계좌갖기’에

이달 현재까지 7천여명이 넘는 시민이 2억 6천만원을 약정했습니다.

‘천원나눔 범시민운동’은 월 1000원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상시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를 포함한 지역 내 거의 모든 복지관련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립된 기금은 연말 해당 기관들이 참여하는 배분위원회에서

지원 사업을 결정해,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와 저소득층의 연탄, 집수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