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업 중단 학생 1300명, 학교 복귀율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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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10.30 댓글0건본문
도내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학생들이 1300명에 달하고,
학교로 복귀하는 복귀율도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학업 중단 학생은 모두 1306명으로
이 중 인적사항이 파악된 학생 수는 497명에 그쳤고,
나머지 학생들은 실태 파악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교 복귀율도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2015년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복귀시키는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도내 학생들의 복귀율은 5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경기지역 93%와는 37% 차이가 났습니다.
이에 대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측은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돌봄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전문시설을 확대해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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