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춘천시 체육회 전·현직 임직원 보조금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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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10.26 댓글0건본문
강원도체육회와 춘천시체육회 임직원 5명이
수억원대의 보조금을 횡령해 접대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춘천경찰서는 강원도체육회 전·현직 사무국장 등 임직원 4명과
춘천시체육회 1개 종목 전 사무장 1명 등
모두 5명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원도 태권도협회 임직원 59살 A씨 등 3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규모 체육대회 등에 교부되는 보조금 5500만원과
강원도체육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6900만원 등 모두 1억 2천여만원을
회식비와 접대비, 성과금 등의 명목으로 사용했습니다.
또 야구연합회 전 사무국장 55살 B씨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공금 통장계좌에 있던 5700만원을 자신의 개인계좌로 이체해
식사비와 주유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춘천경찰서는 각 지자체에 통보해
이들이 횡령한 보조금을 모두 환수하도록 조치하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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