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신규 임용 교사 지원정책을 강화합니다.

도교육청은 지방 기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임용 교사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교원들이 기피하는 49개 벽지학교에 신규 교원을 배치하지 않고,

12개 시·군에 신축 중인 통합관사가 완공되면

신규 임용 교사들의 수용률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춘천교대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졸업 이후 도내 근무를 희망하는 5명을 선발해

입학 장학금을 각 200만원씩 지급하고,

2019년부터 지역 가산점을 두배로 높여

교사의 타지 이탈을 줄일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별도의 ‘교직문화 개선 대책팀’을 구성해

보완책을 수립하겠다며

젊은 교사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