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 진폐환자들에게 월동비를 지원하는

‘2017년 진폐 겨울나기지원’ 신청 접수를 오는 25일까지 받습니다.

지원대상은 현재 강원도 및 문경·보령·화순에 거주하는

재가진폐재해자(1~13급)와 진폐의증 환자, 만성폐쇄성폐질환 판정자로

진폐 요양 판정으로 산재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은 제외됩니다.

신청은 25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지원이 결정되면 11월 말 1인당 27만원의 월동비가 지급됩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진폐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2만 6천여명에게 49억원 상당의 월동비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