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화합한마당-삼운사 효 한마당 경로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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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10.14 댓글0건본문
올해로 개국 15주년을 맞이한 춘천BBS불교방송과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춘천 천태종 삼운사는 14일 춘천사암연합회, 춘천 지역 재가 신행단체 등과 함께 '춘천시민 화합 한마당 잔치'와 '효 한마당 경로 대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을 햇살이 따사로운 토요일, 춘천시 후평동에 자리한 천태종 삼운사에서 춘천 지역 어르신과 신도 등 천 5백 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삼운사와 개국 15주년을 맞이한 춘천 BBS 불교방송이 춘천 지역 불교계와 함께 춘천시 발전과 화합,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잔치를 마련한 것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백운스님과 삼운사 주지 행주스님, 춘천사암연 부회장 법선 스님 등 춘천 지역 스님들과 재가 불교계 인사, 춘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함께해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습니다.
백운스님(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춘천사암연합회장) - "(불교계가 모두) 이제 대동단결, 화합을 해야 만이 우리가 단체뿐 아니라 모든 국가 민족이 평화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삼운사 주지 행주스님은 지역 발전과 포교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밝히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행주스님 (춘천 천태종 삼운사 주지)-"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 사회가 이만큼 발전하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모든 것이 어르신들 덕분이라고 생각할 때 저희가 아무리 공경한다고 해도 그 은혜에 미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최동용 춘천 시장은 춘천사암연합회 등 지역 불교계가 춘천 발전과 시민 화합에 앞장 서 춘천이 발전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불교방송이 포교에 앞장 서 줄 것을 기원했습니다.
최동용 (춘천시장) - "춘천은 예로부터 불연(佛緣)이 깊은 도시입니다. 앞으로도 춘천불교방송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눈과 횃불이 되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 부처님 말씀을 전해주시고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방송매체로 성공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춘천시민 화합 한마당과 효 한마당 경로 대잔치에서는 춘천 동부노인복지관의 아이디스 밴드와 삼운사 한마음 합창단, 칠갑산의 주병선과 소양강 처녀의 한서경, 돌리도의 서지오, 개그맨 김종석 등이 흥겨운 공연을 펼쳤습니다.
또 삼운사는 참석한 사부대중을 위해 점심 공양과 함께 풍성한 선물을 마련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춘천 삼운사에서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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