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농가 닭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 검출, 전량 폐기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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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10.16 댓글0건본문
인제군 한 산란계 농가의 닭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됐습니다.
도는 도내 도축장에 출하된 닭들의 농약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인제지역에서 출하된 닭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인 0.05㎎/㎏를 초과한
0.07∼0.79㎎/㎏ 가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들을 검사한 결과, 계란에서도
비펜트린이 기준치인 0.01mg/kg의 2배 이상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이 농장의 닭과 계란을 모두 출하 금지시키고
전량 폐기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해당 농장은 지난 8월 살충제 대란이 벌어졌을 당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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