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육군 8군단장에 황인권 중장이 취임했습니다.

육군 8군단은 오늘 오전 부대 연병장에서

박종진 1군사령관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황인권 군단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황 군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동지역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는 전투력의 실체로서

어떠한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도

즉각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정예 군단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군단장은 3사 20기로 임관해 수도군단 작전참모, 8군단 참모장,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51사단장 등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