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건설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강원지역 시멘트 생산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강원지역 시멘트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시멘트 출하 감소와 재고 증가, 건설경기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당초에는 하반기 시멘트 수요가

착공 주택 건설공사 지속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8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멘트 수요 증가세가 유지될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2분기 강원지역 시멘트 출하는 1분기보다 증가했지만

지속적인 수요가 유지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생산원가 상승 등으로

전망은 불확실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