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건봉사 불이문화제'가 오는 23일

최북단 전통사찰인 고성군 건봉사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만해의 길, 금강산 가는 옛길 탐방행사'를 비롯해

'금강산 전통사찰 사진전시회', '호국 영산재' 등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문화제에는 유점사와 장안사, 표훈사, 신계사 등

금강산 4대 사찰의 옛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보관 중인

일제 강점기 유리건판 사진 가운데 일부로

전시되는 사진 중에는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것도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금강산 전통사찰 사진전시회는

오는 20일 개막해 다음달 말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