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올해 수요일을 보충·야간 자율학습이 없는

숨요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교사가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의 숨요일 담당자

8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물은 결과,

만족 49%, 보통 31%, 불만 19%로 나타났고,

담당 교사들이 느끼는 학생들의 만족도는

만족 69%, 보통 24%, 불만 3%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은 숨요일에 이를 담당하는 교사들은 쉬지 못해

만족도가 낮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요일에는

방과 후 선행학습이나 야간 자율학습 등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숨요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