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내 비정규직 중 정규직 전환대상을 확정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도 소속 기간제 근로자

603명 중 171명을 전환대상으로 확정하고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도는 도 소속 기간제 근로자의 근로실태에 대해

특별 실태조사를 벌이고

두 차례 심의를 걸쳐 전환대상자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정규직 전환대상자는 공무직 관리규정에 따라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고 호봉제와 각종 수당지급,

공무원과 같은 복지포인트를 지급받게 됩니다.

도는 앞으로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채용 관행을 개선하며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