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징어 조업부진…산오징어 위판 중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7.08.29 댓글0건본문
동해안 오징어 조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수협의 산오징어 위판이 중단되고
횟집에서도 오징어를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어민들과 지역 수산업 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동해 연안의 오징어 조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조업량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지속해서 높게 나타나는 동해연안 고수온 영향을 받은
오징어 어군의 이른 북상과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조업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속초지역에서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위판된 산오징어는 133 톤으로
지난해 419톤보다 70% 정도 감소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