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73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한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내일 완공됩니다.

연면적 9천 9백㎡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입국장과 편의시설, 2층에는 출국장과 면세점,

3층에는 유관기관 사무실, 조경시설이 들어섭니다.

다음 달 21일 준공식이 열리며,

해수부와 강원도 관계자, 속초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동해권 크루즈 중심지 도약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또 2018 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10만톤 급 대형 크루즈선이 기항할 수 있도록

속초항 수심을 기존 9ｍ에서 10ｍ로 추가 준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