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학위 볼모로 1억원 뇌물 챙긴 국립대 교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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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8.28 댓글0건본문
대학원생 제자들로부터 석·박사 논문 심사비와 실습비 등의 명목으로
1억 원 상당의 뇌물과 5천만 원 상당의 인건비를 챙긴 국립대 교수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춘천지검 형사 2부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국립대 A교수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 심장병 분야 권위자인 A교수는 2011년 1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학원생 31명으로부터 논문 심사비와 실습비 명목으로
5천 8백여 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교수가 자신의 지도를 받는 대학원생들의 지도교수이자
논문 심사위원이라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뇌물을 요구하고 인건비 등을 착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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