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전담사, 근무시간 연장 요구하며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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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8.24 댓글0건본문
도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늘려 달라고 요구하며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강원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등돌봄전담사들이 근무 시간 외인 오전이나 퇴근 후에
돌봄 활동 준비와 공문서 처리, 기타 품의,
아이들 간식을 위한 시장조사 업무를 수행해왔다며
현재 5시간인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전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도 교육청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9월 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평균적으로 봤을 때
8시간으로 인정할 정도로 업무가 늘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이들이 파업에 돌입하면 해당 학교의 교직원이
업무를 맡도록 할 예정입니다.
2004년 도입된 초등돌봄교실은
전국 5천998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도내 초등학교에는 돌봄전담사 32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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