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도내 분만취약지의 고위험 산모를 위한

‘산모 안심택시’를 홍천지역에서도 운영합니다.

강원대병원은 '산모 안심 택시' 운영을 위해

내일 홍천군 개인택시조합, 지역 택시회사와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습니다.

'산모 안심 택시' 사업은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고위험 산모가

위급한 상황에 병원으로 가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출산 인프라구축사업단이

개인택시 및 택시회사와 손잡고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홍천군에 등록된 고위험 산모들은

응급상황 시 택시회사에 연락하면 우선 배차되고,

원하는 의료기관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강원대병원은 앞서 화천군 개인택시조합, 지역 택시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 산모 안심 택시’를 운영중이며

앞으로 양구, 인제, 철원지역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