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시 29분쯤 강릉시 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 8층 로비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4살 신모 씨와 73살 김모 씨 등 투숙객 5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대학 기숙사와 게스트하우스 겸용으로 사용하는 곳으로,

화재 당시 투숙객 50여명이 투숙해 있었으며,

신속히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