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동서고속화 철도 관련해 정부 안 수용 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7.08.14 댓글0건본문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과 관련한
지역의 노선변경 요구 등에 대해
현재 도와 정부 안을 수용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 지사는 오늘 담화문을 내고,
"철도건설 전반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노선변경을 포함한 사업 전반을 변경하는 사안을 새롭게 논의하면
설계변경과 예산 증액, 지역 내 갈등으로
사업 차질이 명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 안이 부족한 점이 많지만,
도 전체 발전과 사업의 빠른 성공을 위해 건설안을 받아들여 달라"며
"다만 전체사업에 차질이 없는 의견은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철도가 통과하는 6개 시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일부 지역은 설명회가 무산되고, 해당 지자체 주민들은
노선 위치부터 역사 용지 선정, 토지 보상, 공사 시 주민 피해 등
다양한 주장을 쏟아내며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