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도로와 철도를 함께 운행할 수 있는 ‘레일버스’를 개발해

정선지역에 우선 투입할 예정입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일반버스에 선로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가이드 휠'을 장착해 경량 철도차량 제작 방식으로 개발해

운영비를 줄이고 관광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레일은 현재 25인승 버스를 개조해 만든 레일버스의

안전성 검증과 기술 추가개발이 끝나면 3대를 제작해

이르면 2019년 말 강원도 정선선 등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선선에 레일버스가 도입되면

열차 운행횟수가 하루 편도 2회에서 13회로 6.5배 늘어나고,

운영비용은 28%, 유지보수 비용은 58%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