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떨어진 강원에서도 "진동 느껴", "소파 흔들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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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6.12 댓글0건본문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로부터 약 300㎞ 떨어진 강원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지진 관련 신고 2건이 들어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원주시 우산동에서
"소파에 앉아 있는데 두 번 정도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자는 오전 8시 30분쯤 흔들림을 감지했으나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오전 8시 28분쯤 원주시 단계동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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