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됐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위촉패를 전달하며 두 개의 심장이란 별명처럼,

평창올림픽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어

국내외 붐이 조성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박지성은 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내년에 재현될 수 있도록

동계올림픽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