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낚시 어선 사고 잇따라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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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7.31 댓글0건본문
해양레저활동이 증가하는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에서 낚시 어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오전 11시 45분쯤 속초시 장사항 북동방 200여m 해상에서
낚시꾼 11명을 태운 4.85t급 낚시 어선이 암초에 좌초됐습니다.
사고어선 선장 김모(52)씨는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의 도움을 받아
승객을 대피시켜,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지난 30일에도 양양 낙산항 북동방 1마일 해상에서
낚시 어선 1척이 스크루에 정치망 밧줄이 감겨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피서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낚시 어선의
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선박 운항자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승객들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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