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시가 올림픽 숙박요금 자율희망요금제를 시행합니다.

강릉시는 최근 일부 숙박업소의 초고가 숙박요금이 이슈가 되면서

올림픽 개최도시 이미지 훼손과

숙박업소에 대한 불신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의 실질적 올림픽 숙박 희망요금

전면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숙박업소의 희망요금은 8월 중 가동예정인

'강릉 숙박시설 공실 정보 안내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안내시스템으로 업소별 희망요금이 공개되면

자율적으로 책정된 숙박요금 경쟁으로

올림픽조직위에서 권장하는 객실 수준별 20만∼30만원대의

합리적인 숙박요금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