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벌집 제거 신고 요청도 급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7.08.02 댓글0건본문
벌들의 출현이 빈번해지면서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7월 도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4천 1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 81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여름철 폭염과 이상고온 현상으로
벌들의 개체 수 증가와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졌기 때문으로,
특히, 최근 들어 주택이나 상가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변과 종합운동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말벌이 출현해
제거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주위에 벌이 있을 때 최대한 작은 움직임으로
안전한 장소로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