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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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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7.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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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해안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현재까지 낮 최고기온은

삼척 신기 37.4도를 기록했고, 강릉 37.1도, 고성 35.7도, 양양 35.4도,

동해 32.7도로 대부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 분포를 나타냈습니다.

 

7월 중순 동해안의 평년 낮 최고기온은 26∼28도 이지만,

고온 건조한 서풍이 불고 강한 일사에 지면가열 효과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5∼9도 높았습니다.

 

고온현상은 오는 15일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지만,

다음 주부터 다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과

야외활동 시 건강관리 및 수분섭취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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